개막 후 5연승을 노리는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2전 2패를 안겨준 지로나와의 카탈루냐 더비에 나선다.
2023-24 시즌 프리메라리가 돌풍의 팀 지로나.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지로나와의 2번의 맞대결을 모두 2:4로 패했다. 스페인 카탈루냐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은 지로나의 홈 구장 에스타디오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다.
▶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FC 바르셀로나 vs 지로나 2024년 9월 15일 23시 15분(한국시간)
지난 2번의 프리메라리가 시즌(2022-23, 2023-24)에서 FC 바르셀로나가 지로나를 상대로 따낸 승점은 4경기에서 고작 4점. 지로나와 비슷한 컬러 매치의 유니폼을 자랑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리그에서 밥 먹듯 승점을 따낸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 최근 5전 5승(10득점 - 2실점)
▶ 5라운드 vs 지로나, FC 바르셀로나 스쿼드
10개월 가량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가비가 여전히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프랭키 데 용의 출전 역시 여전히 답보 상태인 바르셀로나는 미드필더로 기능할 수 있는 에릭 가르시아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가비 팀 훈련 복귀
한지 플릭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에릭 가르시아가 매우 잘하고 있으며, 선발 명단을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에릭 가르시아가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안수 파티의 복귀에 대해 매우 기쁘다면서도, 가비가 훈련에 복귀하기는 했지만 스쿼드에 정상적으로 돌아오려면 조금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24 시즌, 에릭 가르시아는 지로나에 임대되어 활약
▶ FC 바르셀로나 vs 지로나, 최근 5경기 맞대결 결과
한편, 바르셀로나 B팀의 2008년생 미드필더 기예르모 페르난데스는 지로나와의 스쿼드에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올리게 되었다. 기예르모 페르난데스는 2007년생인 라민 야말, 파우 쿠바르시보다 더 어린 자원으로 그들 이후 라마시아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 바르셀로나 B팀의 골키퍼 디에고 코헨 역시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지로나(프리메라리가) - AS모나코(챔피언스리그) - 비야레알(프리메라리가)로 이어지는 지옥의 3연전을 시작하는 FC 바르셀로나. 개편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승이 더욱 소중해진 가운데 그들이 연속으로 상대하는 프리메라리가 상대팀 역시 매우 까다로운 상대들이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 3위, 지로나 5위
시즌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행복이 피어난 FC 바르셀로나. 그들이 지옥의 3연전에서 좋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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