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승리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한국 시간으로 8월 28일 오전 4시 30분부터 진행된 경기는 과열되는 흐름 속에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하프타임에 교체되어 데뷔한 다니 올모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라민 야말은 리그 개막 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한편, 2007년생 미드필더 마르크 베르날은 경기 종료 직전 무릎 부상을 당했다.
▶ 2: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
라요 바예카노의 홈에서 열린 이 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싑지 않은 전반전 경기 내용을 기록. 그러나 한지 플릭 감독의 하프 타임 후 다니 올모 기용이 신의 한 수가 되며 팀의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던 하피냐는 페드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라민 야말은 다니 올모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2명의 왼발잡이 선수들이 오른발잡이 선수들을 도왔다.
▶ 바르셀로나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한 다니 올모
한편, 좋은 모습을 보이던 2007년생 미드필더 마르크 베르날은 후반 추가시간 태클 경합 이후 무릎을 부여 잡으며 쓰러지는 모습으로 꾸레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기 종료까지 돌아오지 못한 베르날은 경기 종료 이후에도 팀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걸어나갔으며, 경기 종료 후 한지 플릭 감독은 베르날의 상태로 인해 라커룸이 침울함이 감돌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전해지는 소식에 의하면 베르날의 외측 인대 또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 가능성이 있으나, 뒤따르는 정밀 검사에 의해 정확한 부상 부위 및 복귀 시점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 좋지 않은 부상을 당한 마르크 베르날
안타까운 부상으로 마르크 베르날을 잃게된 바르셀로나는,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상황에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프랭키 데 용의 복귀 시점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4라운드 경기에서 한지 플릭 감독이 어떤 선수로 마르크 베르날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FC 바르셀로나의 4라운드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0시, 바르셀로나의 홈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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