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까지 1위였던 셀타비고가 패한 가운데, FC 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한다. 한편, 다니 올모의 선수 등록은 완료되었으며 클레망 랑글레와 빅토르 호키는 임대로 팀을 잠시 떠났다.
라민 야말의 2024-25 프리메라리가 첫 골, 레반도프스키의 2경기 연속 골에 힘입어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은 FC 바르셀로나. 그들의 다음 상대는 1승 1무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린 라요 바예카노다.
*한국 시간 2024년 8월 28일(수) 오전 4시 30분
▶ FC 바르셀로나 경기 일정
FC 바르셀로나의 4라운드 경기가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 경기임을 감안한다면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의 확실한 승리는 리그 개막 후 4연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를 앞둔 한지 플릭 감독은 바예카노의 홈 구장의 크기가 평균 보다 작지만 팀은 그것을 극복해야하며, 선수들이 피치 위에서 보이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 기자회견을 갖는 한지 플릭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2번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2007년생 미드필더 마르크 베르날이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도했다. 지난 경기에서 출장하지 않았던 2003년생의 미드필더 마르크 카사도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스페인의 일간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드디어 선수 등록이 마무리 된 다니 올모가 선발 출전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 선수 등록이 마무리 된 다니 올모
다니 올모의 선수 등록은 크리스텐센이 2개월에서 4개월의 부상을 입음으로 인해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도 데포르티보는 다니 올모의 선수 등록이 12월 31일까지 유효할 것으로 보도해 추가적인 기간을 위한 팀의 후속 조치가 뒤따를 것이 예상되고 있다.
▶ 12월 31일까지 유효한 다니 올모의 선수 등록
한편, FC 바르셀로나가 야심차게 영입한 유망주 빅토르 호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레알 베티스로의 임대를 확정지었다. 호키는 지로나에서 이적한 파우 빅토르의 훌륭한 퍼포먼스, 새롭게 영입된 다니 올모가 영입된 상황에서 조금 더 많은 출전 시간 보장을 위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
*본인의 퍼포먼스 자체도 상당히 미숙하다
▶ 빅토르 호키, 레알 베티스로 2025년 6월 30일까지 임대
팀의 수뇌부는 1,600만 유로에 달하는 상당한 연봉 캡을 차지하고 있는 클레망 랑글레 또한 임대로 이적시켰다. 클레망 랑글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며, 그 역시 2025년 6월 30일까지 임대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 클레망 랑글레, 2025년 6월 30일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유럽의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스쿼드 정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A매치 휴식기 이전에 치뤄지는 FC 바르셀로나의 2경기가 매우 중요해졌다. 레반도프스키와 라민 야말의 시즌 초반부터의 활약이 눈에 띄는 가운데, 거액을 주고 데려온 다니 올모의 활약이 가미된다면 그들의 프리메라리가 1위 수성은 생각보다 쉬운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FC 바르셀로나는 또 다시 승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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