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을 결장할 예정인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는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주드 벨링엄이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23일,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의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주드 벨링엄이 오른쪽 다리(족저근)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부상으로 주드 벨링엄은 다가오는 A매치 기간에도 결장할 것으로 보이며, 4주 내외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 레알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 메디컬 리포트

realmadrid.com

 

주드 벨링엄의 부상은 마요르카와의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매우 아쉬운 소식. 9월 A매치 전후로 격돌할 4라운드 레알 베티스, 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분명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어려운 상대이기 때문이다. 

 

4라운드 레알 베티스 경기까지는 그가 입은 부상 부위를 고려할 때 출전이 불가할 것으로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 또한 벨링엄의 무리한 출전 강행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부상과 관련한 게시물을 작성한 주드 벨링엄

@judebellingham

 

주드 벨링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이 조금 쉬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며, 게임에 뛰지 못해 좌절스럽지만 팀을 응원할 것이라고 부상 경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벨링엄이 긍정적인 부상 경과를 보인다면 A매치 기간 이후인 9월 16일, 레알 소시에다드의 홈 구장 레알레 아레나 원정길에 동행해 출전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 언론에 따르면 에스파뇰과의 6라운드 경기까지 결장할 것 유력해 보이는 상황.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를 폭격한 주드 벨링엄이 없는 상황에서 신입생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이 더욱 절실해보인다.

 

무승부로 프리메라리가를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의 부재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